[세계일보] [지구 기온 상승 1.5℃ 내로 지키자] “신재생에너지 확대 가장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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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7-20 17:00 조회5,6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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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지구 기온 상승 1.5℃ 내로 지키자] “신재생에너지 확대 가장 시급”
20대 국회의원들은 우리나라 기후변화 대응 정책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가 가장 시급하다고 답변했다.
6일 국회기후변화포럼 산하 기후변화정책연구소의 국회의원 기후변화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원들이 꼽은 가장 시급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은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43%)로 나타났다. 이어 ‘기후변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적응 정책 강화’(30%),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안정화’(각 9%)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20대 국회의원 300명 중 136명이 응답했고 이 가운데 43명은 답변을 유보한다고 밝혔다. 164명의 의원은 설문에 응하지 않았다.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필요한 국회의 역할로는 △기후변화 대응 법제도 개선(46%) △저탄소 산업 활성화 체제 마련(28%) △교통·에너지 환경세 개편(28%)△기후변화 대응 독립 감독기구 설립(9%) 순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응답자의 92%는 이번 국회에서 기후변화와 관련한 입법·예산·정책 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세계일보 조병욱 기자 2016년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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