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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백신 개발·질병치료 비발전 원자력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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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08 13:52 조회4,2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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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개발·질병치료 비발전 원자력의 힘

 

 

지난달 초 개봉한 영화 ‘판도라’를 둘러싸고 정치권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논쟁이 치열하다. 영화의 소재가 바로 원자력발전소 폭발이기 때문이다.

 

과학과 산업에서 방사선 동위원소 활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생명현상의 신비를 밝혀내고 이를 이용해 생물산업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하는가 하면 열중성자, 냉중성자 등을 이용해 물질의 원자나 나노구조, 내부 동역학을 측정함으로써 새로운 재료를 개발하는데도 활용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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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과 산업에서 방사선 동위원소 활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생명현상의 신비를 밝혀내고 이를 이용해 생물산업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하는가 하면 열중성자, 냉중성자 등을 이용해 물질의 원자나 나노구조, 내부 동역학을 측정함으로써 새로운 재료를 개발하는데도 활용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영화는 규모 6.1의 지진으로 인해 대한수력원자력이 관리하는 한별 원자력발전소에 균열이 생기고 원자로 냉각밸브에 이상이 생겨 결국 폭발사고가 발생하는 내용을 다뤘다. 폭발 사고 후 전국이 방사능 누출로 인해 일대 혼란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한별 원자력발전소는 우리나라 첫 원전인 고리원전 1호기를 모델로 했다. 고리원전 1호기는 2007년 30년 수명을 마쳤지만 10년 더 연장돼 2017년 6월까지 가동된 후 폐로 절차를 밟게 된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문에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을 맞아 ‘2050년 우리나라 원자력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정책좌담회에서도 영화 ‘판도라’와 원전 지속정책에 대해 원자력 관련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그동안 한국의 원자력 기술은 원자력 발전소 같은 발전 분야에 치우쳐 있어 방사선을 이용한 재료 및 의약품 개발 같은 비발전 분야가 지나치게 취약한 불균형 상태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원자력의 발전과 비발전 분야 비중이 50대50 정도로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90대10 정도의 비율로 지나치게 발전분야에 치우쳐 있고, 이로 인해 ‘원자력=위험’이라는 공식이 일반화돼 있다는 설명이다. 

 

유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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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103023001&wlog_tag3=naver#csidxb21450833e179d4a4435e602b710608 onebyone.gif?action_id=b21450833e179d4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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