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경북 백두대간 풍력발전소 줄이어…"환경파괴"vs"대체에너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29 10:17 조회3,87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경북 백두대간 풍력발전소 줄이어…"환경파괴"vs"대체에너지"
백두대간으로 산세가 수려하고 주요 생태 축 역할을 하는 경북 북부 산간에 풍력발전시설이 연이어 들어서고 있다.
그러나 이를 반대하는 주민과 허가를 내준 행정기관은 '환경파괴'와 '경제효과'를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지난 24일 경북 영양군 영양과 청송·영덕주민 100여명이 영양시장에 모여 풍력발전소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영양군이 석보면 홍계리 주산 정상(해발 680m)에 풍력발전소 건설을 허가해 환경이 복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주민 피해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허가해 환경권과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했다.
이강일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